
[PEDIEN]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구리시 인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가족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협의체는 9월 17일, 저소득 한부모가족 32가구에 160만원 상당의 과일 꾸러미를 전달하며 풍성한 한가위를 기원했다.
이번 나눔은 인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정기 자동 이체 후원금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가구당 5만원 상당의 꾸러미에는 멜론, 사과, 배, 망고 등 다채로운 과일이 담겼다. 이는 명절 기간 동안 한부모가족들이 겪을 수 있는 먹거리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한 세심한 배려다.
과일 꾸러미 전달 방식은 대상자의 상황을 고려해 유연하게 진행됐다. 일부 가정은 인창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수령했으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가정 방문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2인 1조로 직접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했다.
단순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았다. 가정을 방문한 위원들은 대상 가구의 생활 실태와 건강 상태를 면밀히 살피고 안부를 물었다. 혹여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한 가구가 있다면, 적절한 복지 서비스와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는 역할도 수행했다. 이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려는 협의체의 의지를 보여준다.
장상진 민간위원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명절을 맞이하는 한부모가족들이 조금이나마 풍성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세심하게 살피고, 주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인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들의 후원으로 마련된 정기 후원금을 바탕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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