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민선9기 50대 공약 확정, 체계적 이행 관리 돌입 (양양군 제공)



[PEDIEN] 양양군이 민선 9기 출범 이후 최종 확정된 50개 공약의 실질적인 이행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군은 최근 각 부서별로 '공약 이행 관리카드' 체계를 본격 가동하며 임기 내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이번 관리카드 시스템은 선거 당시 주민들에게 약속했던 공약들을 단순한 구호가 아닌, 실제 행정 계획으로 정교하게 다듬고 투명하게 관리하기 위한 핵심 장치다. 군은 이를 통해 사업 추진의 실행력을 높이고 군민 신뢰를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양양군은 △소통하는 공감행정 △따뜻한 맞춤형 복지교육 △새로운 도약 역동적 경제 △사계절 머무는 문화관광 △지속 가능한 도농복합 등 5대 분야에 걸쳐 총 50개 과제를 선정했다. 이제 이 과제들은 각각의 관리카드를 통해 예산 확보 방안, 연차별 추진 일정, 예상되는 쟁점과 이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까지 담아내게 된다.

주요 대표 사업으로는 오랜 숙원인 '접경지역 지정 추진'과 미래 성장의 거점이 될 '양양역세권 개발'이 지역 발전 및 재정 확충 분야에서 주목받는다. 또한, '마을버스 공영제 단계적 도입'과 '교육지원청 청사 조기 신축'은 주민 편익 증진과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사계절 체류형 관광축제 거점도시 육성'과 '오색케이블카 사업 완공'이 지역 경제에 대변혁을 가져올 핵심 사업으로 추진된다.

양양군은 수립된 관리카드를 바탕으로 매년 공약 이행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책을 마련하여 추진 과정을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모든 추진 과정과 성과를 군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여 군정 운영의 신뢰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정중 양양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가장 소중한 약속이자 양양의 미래를 이끌어갈 나침반”이라며 “본격 가동되는 관리카드를 통해 모든 공약이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전 부서가 힘을 모을 것이며, 계획부터 실행까지 모든 과정을 군민과 함께 소통하며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