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시청



[PEDIEN] 전주 덕진공원에서 열린 '2026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청년축제'에서 가상융합기술을 활용한 특별한 체험존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축제 현장에서 '가상융합기술 실감콘텐츠 체험존'을 운영하며 지역 가상융합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번 체험존 운영은 전북가상융합산업혁신센터의 지원을 받은 지역 기업 디자인밸리와 훈아티스가 참여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가상융합기술로 재해석한 다채로운 실감콘텐츠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디자인밸리는 AR 기술을 활용해 남원의 장인 문화를 소재로 한 '남원의 칼'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 콘텐츠는 증강현실을 통해 남원의 전통문화와 지역 이야기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참여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훈아티스는 1인 VR 체험 형태로 후백제 시대 전주의 모습을 가상공간에 구현한 '견훤' 콘텐츠를 공개했다. 약 1100년 전 후백제 왕도의 모습을 VR 기기로 생생하게 체험하며 참여자들은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체험존은 기업지원 성과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가상융합기술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기업의 기술력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허전 진흥원장은 “이번 체험존 운영이 청년과 시민들이 지역 기업의 우수한 가상융합기술과 콘텐츠를 직접 경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가상융합기업의 기술과 콘텐츠를 다양한 현장에서 선보이고 실증과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가상융합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기회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