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추석 연휴를 앞두고 경주시 성건동 일대가 구슬땀을 흘리며 깨끗해졌다. 성건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성건동과 석장동 지역에서 주민과 자생단체 회원 등 13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청소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성건동이 지역의 청결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Global 성건 Clean-Up'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환경 정비 참여를 독려하려는 취지다.
행사에는 배진석 도의원을 비롯해 남우모, 최진열 시의원이 참석했으며, 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13개 자생단체 회원과 지역 주민들이 힘을 보탰다.
참여자들은 성건동과 석장동의 주요 도로와 좁은 골목길, 쓰레기 무단 투기가 잦은 취약 지역을 꼼꼼히 살폈다. 담배꽁초와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특히 공영주차장 인근에서는 무성하게 자란 나뭇가지와 쌓인 퇴적토를 제거하며 거리를 정비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히 쓰레기를 줍는 것을 넘어, 기존에 시행 중이던 '내 집·내 가게 앞 내가 쓸기' 실천 운동과 연계되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주민 스스로 생활 반경 주변을 가꾸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성건동은 앞으로도 'Global 성건 Clean-Up'의 핵심 과제인 △바르게 내놓기 △내 집 앞 내가 쓸기 △불법투기 ZERO 실천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고, 취약 지역 관리를 강화하며, 불법 투기 행위 근절에 힘쓸 예정이다.
박진영 성건동장은 “추석을 맞아 깨끗한 동네를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과 자생단체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쾌적하고 살기 좋은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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