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산시가 '제2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추진사업'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수상은 고물가 시대 지역 물가 안정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부산시의 다각적인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 등이 공동 주최하는 지방자치 경영대전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지방정부의 우수 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부산시는 민생안정 분야에서 착한가격업소 지원 정책의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을 거머쥐었다.
부산시는 착한가격업소의 경쟁력 강화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혁신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해왔다. 지난 2월부터는 업소당 최대 1억원, 연 2.5% 이자 차액을 지원하는 특별자금을 시행하여 경영 안정을 도왔다. 특히 6월부터는 착한가격업소에서 동백전으로 결제 시 기존 캐시백에 5%를 추가로 제공하는 '착한 플러스' 사업을 도입했다. 이 사업은 시민들의 소비 부담을 낮추고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적극 장려하며, 시행 이후 착한가격업소의 월평균 동백전 결제액이 17억원에서 27억원으로 약 60% 급증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당초 8월까지로 예정되었던 '착한 플러스'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추가 국비 지원에 힘입어 오는 12월까지 연장 시행될 예정이다. 이러한 적극적인 재정 지원은 부산시가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하며 물가 안정에 힘쓰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부산시는 민관협력체계 구축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소비자단체, 업종별 협회, 상인회 등 민간 부문과 시, 구군, 동 단위 행정조직이 긴밀하게 협력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소비자단체는 업소 발굴 및 홍보에, 업종별 협회는 네트워크를 활용한 참여 확산에 기여했다. 행정조직의 발굴 실적을 평가하고 구군별 특별조정교부금 및 유공 직원 인센티브를 신설하는 등 동기 부여 방안도 마련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올해 6월 말 기준 부산의 착한가격업소 지정 수는 전년 대비 337곳 증가하며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서울 120곳, 인천 53곳 증가와 비교했을 때 압도적인 성과다.
김기환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국무총리상 수상은 부산시의 정책적 노력뿐만 아니라 착한가격업소를 지켜온 소상공인, 소비자단체, 행정조직 등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가 시민들의 물가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대표적인 민생 정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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