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상상문화클럽 드론축구팀, 전국 3위 쾌거 (강진군 제공)



[PEDIEN] 강진군 아동·청소년 방과후 활동 교실인 '상상문화클럽' 드론축구팀이 전국 대회에서 3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12일 광주 북구드론공원에서 열린 '북구청장배 전국드론축구대회'에 상상문화클럽 소속 아동 15명이 참가해 값진 3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성과는 강진군이 아동·청소년의 문화·놀이 기회 확대와 다양한 경험을 통한 미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해 온 '상상문화클럽'의 꾸준한 교육 및 참여 활동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풀이된다.

'상상문화클럽'은 문화·교육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촌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폭넓은 배움과 놀이의 장을 제공하고자 강진군이 야심차게 추진하는 방과후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2년째 운영 중이며, 올해는 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수련관을 중심으로 발레, 인공지능·디지털 생태탐험대, 드론축구 등 다채로운 3개 강좌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드론축구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드론 조종법과 경기 전략, 안전 수칙을 교육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팀원 간 소통과 협력을 증진시키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참여 아동들은 체계적인 교육과 반복된 연습을 통해 기량을 갈고 닦았으며,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집중력과 팀워크를 발휘하며 3위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대회에 참가한 한 아동은 "친구들과 함께 연습한 결과가 좋은 성적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드론 조종뿐만 아니라 서로 돕고 협력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수진 군민행복과장은 "이번 수상은 아이들이 스스로 도전하고 친구들과 협력하며 성장한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상상문화클럽을 통해 아동·청소년이 다양한 문화·교육 활동을 경험하고 창의성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세상, 아동친화도시 강진' 실현을 위해 상상문화클럽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동의 발달권과 참여권을 보장하고 지역 내 교육·놀이 환경을 개선하여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튼튼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