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영암초등학교에서 지진·화재 대응 합동훈련 (영암군 제공)



[PEDIEN] 해남 인근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하고 영암초등학교 본관 1층에 화재가 났다는 가상 상황이 전개됐다. 지난 15일, 영암군과 영암교육지원청, 영암소방서, 영암초등학교는 학생과 교직원들의 실제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30분간 진행된 훈련은 지진 발생 시 책상 밑으로 몸을 보호하고, 안내에 따라 안전하게 운동장으로 대피하는 절차를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 학생과 교직원들은 지진 발생 직후 행동 요령과 건물 밖으로의 안전한 이동 방법을 숙지했다.

이어 지진으로 인한 화재 상황을 가정해 초기 진화 훈련과 소화기 사용법 교육이 이어졌다. 이번 훈련을 통해 참여자들은 지진 발생부터 대피, 화재 대응까지 재난 상황에서 요구되는 일련의 행동 절차를 직접 경험하며 위기 대처 능력을 길렀다.

윤재광 영암군 부군수는 “지진은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평소 훈련을 통해 행동 요령을 체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학교와 관계기관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현장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