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2026년 제1회 교육경비심의위원회 개최 (울진군 제공)



[PEDIEN] 울진군이 지역 학생들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 분야 지원을 확대한다.

지난 15일 열린 2026년 제1회 울진군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는 2027년 교육경비 보조금 15억 5천만원과 2026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보조금 6억 8700만원 지원이 심의·의결됐다.

이번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학력 향상은 물론 특화 교육과 체험 활동, 국제 교류 기회가 확대된다. 또한 지역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기술 인재 육성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2027년 교육경비 보조금 15억 5천만원은 학력 향상 사업, 특화 사업, 특기 적성 및 체험 학습 지원 사업, 기숙사비 지원 사업, 교육 지원 및 특수 시책 사업 등 5개 분야에 투입된다. 특히 학생들이 교실을 넘어 다양한 경험을 쌓고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국제 교류 사업을 확대하고, 학교별 특성과 교육 여건을 반영한 학력 향상 프로그램과 특화 교육을 적극 지원한다.

당초 관내 23개 학교와 울진교육지원청이 신청한 총 18억원을 대상으로 학생 수와 학급 수 감소 추세, 전년도 사업 집행 실적, 학교 간 형평성, 사업의 효과성 및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최종 지원액은 15억 5천만원으로 확정됐다.

한편,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인 울진형 산학연계 인재 육성 사업에는 총 6억 8700만원이 지원된다.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협동 로봇과 스마트 팩토리 실습 장비를 구축하고 전기 공사 및 실습실 환경 개선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산업 현장과 유사한 실습 환경에서 전문 기술과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등학교는 최근 3년간 평균 93.3%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실습 인프라 확충은 학생들의 현장 직무 역량을 한층 높이고 원자력 및 지역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전문 기술 인재 양성 기반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은 교육경비 지원뿐만 아니라 무상 급식, 교육발전특구 사업, 각종 교육·장학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교와 학부모, 학생들의 교육 수요를 적극 반영해 지역에서도 다양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이 울진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 분야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황이주 울진군수는 "교육경비 지원은 우리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배우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반영해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고 울진의 미래를 이끌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