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026년 직원 인구교육 ‘인구정책 이해도 높여’ (서산시 제공)



[PEDIEN] 충남 서산시가 미래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인 인구정책의 중요성을 공직자들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3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직원 인구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의 근간을 다지고, 각 부서의 역할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에는 이상림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이 초빙되어 ‘서산시 인구변화, 인구위기 대응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은 인구정책 추진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강조하며 시작됐다. 특히 인구정책기본계획의 의미와 수립 방향을 상세히 설명하고, 계획 수립 과정에서 공직자 개개인에게 요구되는 역할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뤘다.

교육 참석자들은 인구구조 변화가 일자리, 주거, 돌봄, 교육, 복지 등 시민 생활 전반에 미치는 다층적인 영향을 심도 있게 살폈다. 이를 통해 인구정책이 특정 부서만의 소관 업무가 아니라, 서산시의 모든 행정 분야가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할 중대한 과제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시는 이번 교육을 발판 삼아 인구정책 기본계획이 실질적인 시민 체감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부서 간 협업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인구문제에 대한 공직 사회의 이해도를 꾸준히 높여나갈 방침이다.

신현우 서산시 기획예산담당관은 “인구문제는 서산시의 미래를 좌우하는 결정적인 과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모든 부서가 인구 변화의 본질을 함께 고민하고, 서산의 현실과 시민의 삶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함께 만들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저출생·고령화, 인구 유출 등 복합적인 인구구조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연내 마무리하고 오는 12월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