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지방주도성장 이끌 자치분권 전략 모색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가 지방 주도 성장을 이끌 핵심 동력으로 자치분권 전략 모색에 나선다.

이를 위해 오는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2026 강원특별시대 글로벌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정부의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발맞춰 지방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자치분권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개회식은 17일 열리며, 이어지는 메인 세션에서는 이향수 한국지방자치학회장이 ‘지방시대를 앞당기는 자치분권의 과제’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주제 발표에서는 에르베 드팔바 프랑스 귀스타브 에펠대학교 교수가 프랑스의 사회연대경제 모델을, 김종걸 한양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는 지방의 미래 전략을 각각 발표하며 지방자치의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한다.

특히, 전문가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국내외 사례를 공유하고 강원도의 현실에 맞는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18일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세션과 춘천시 세션으로 나누어 논의가 이어진다.

강원특별자치도 세션에서는 개정 지방자치법 시행을 앞두고 ‘주민자치회 본격 시행 원년, 강원도형 주민자치 발전방향’을 주제로 하혜수 경북대학교 명예교수의 기조연설과 함께 주민자치회와 마을공동체 연계 방안, 지역 여건을 반영한 운영 전략 등이 논의된다.

오후 춘천시 세션에서는 ‘지방시대, 사람과 도시를 바꾸는 춘천형 자치발전’이라는 큰 틀 아래 돌봄, 도시재생, 은퇴자 정주, 청년정책 등 지역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발전 전략을 모색한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포럼에서 제시되는 다양한 의견이 강원도형 자치분권과 지역발전의 방향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