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성주군청 여자태권도선수단 소속 유승민 선수가 2026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한민국과 성주군의 위상을 세계 정상급으로 끌어올렸다. 이는 성주군 역사상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수상이라는 쾌거이며, '태권도 명가'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유 선수는 지난 2월 강원도 태백에서 열린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0.001점 차라는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태극마크를 획득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기세를 몰아 본선 무대에서도 흔들림 없는 집중력과 완벽에 가까운 품새 동작을 선보이며 세계 각국의 강호들을 제치고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성주군청 여자태권도선수단은 지난해 독일 하계 세계대학 경기대회 은메달, WT 월드컵태권도팀 챔피언십대회 금메달 획득에 이어 2년 연속 국가대표를 배출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이어왔다. 이번 유승민 선수의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은 '체육 도시 성주'의 저력을 다시 한번 세계에 각인시키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
앞서 유 선수는 2022년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와 2022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금메달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체육발전 공적평가 점수 250점을 누적한 바 있다. 이번 대회 수상으로 추가 200점을 획득, 총 450점을 기록하며 체육훈장 3등급 거상장 수훈 기준을 충족, 성주군 최초의 체육훈장 수훈자가 될 전망이다.
금메달 획득 직후 유승민 선수는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 세계무대인 만큼 반드시 애국가를 울리겠다는 각오로 훈련에 임했는데, 결실을 보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늘 곁에서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을 보내주신 성주군과 감독님, 그리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더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식을 접한 전화식 성주군수는 “세계적인 무대에서 쟁쟁한 선수들과 경쟁해 당당히 금메달을 차지해 성주군의 명예를 빛내준 유승민 선수가 매우 자랑스럽고 대견하다”며 뜨거운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이어 “체계적인 시스템과 치열한 노력으로 값진 성과를 이뤄낸 선수단에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멋진 활약으로 성주군의 위상을 더욱 높여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