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영광군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제9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16일 보건소 교육관에서 열린 ‘지역사회 건강통계 분석 자문’은 계획 수립의 첫 단추를 꿰는 자리였다.
조선대학교 예방의학교실 책임교수와 연구진이 초청된 이번 자문회의에서는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5년간 주요 건강지표 변화 추이를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영광군의 건강 현황을 전국 및 전라남도 지표와 비교하며 지역의 특화된 건강 문제를 진단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 과제로는 흡연·비만과 같은 건강행태 개선,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건강 및 돌봄 공백 해소, 도서·농촌 지역의 의료 접근성 향상, 그리고 심뇌혈관질환 및 암 부담 경감 등이 포함됐다.
자문단은 지역의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추진 전략과 세부 사업, 성과 지표가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실제 보건사업과 주민 건강 개선에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조언했다.
영광군보건소는 이번 자문 결과를 토대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제9기 계획의 기본 방향과 세부 사업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수요자 중심의 포괄적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의 건강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여 주민 모두가 건강한 영광을 만드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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