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주시가 금융감독원 전북지원과 손을 잡고 시민들의 금융 피해를 예방하고 평생학습 기회를 넓히는 데 나섰다.
시는 지난 17일 금융감독원 전북지원과 '전주시민 금융피해 예방 및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주시의 교육 인프라와 금융감독원의 전문성을 결합하여, 늘어나는 시민들의 학습 수요에 부응하고 지역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교육 자원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여 지역사회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향후 2년간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한 금융 피해 예방 및 맞춤형 금융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한다. 올해는 최근 급증하는 금융사기 피해를 막기 위한 특강과 보험 가입 시 알아야 할 유의사항 등을 주제로 두 차례의 대중 강연이 열릴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양 기관의 첫 협력 사업으로 다국어 금융매뉴얼과 금융 교양 도서 기증식도 함께 진행됐다.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이 전달한 도서는 전주시 도서관과 전주시가족센터 등에 비치되어 이주민과 지역 주민들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는 데 활용될 전망이다.
김인택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전문 기관의 인프라를 지역사회 평생학습에 접목한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문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평생학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