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대응, ‘아이 키우기 좋은 진도군’ 만들기 박차 (진도군 제공)



[PEDIEN] 진도군이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진도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방소멸대응기금 3천만원을 투입해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맞춤형 특성화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이번 사업은 최근 급감하는 영유아 인구로 운영난을 겪는 지역 어린이집의 부담을 덜고, 농어촌 지역 아이들에게 질 높은 교육 및 놀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관내 어린이집 11개소가 지원 대상이다.

전문 강사가 어린이집을 순회 방문하며 영유아 발달에 맞춰 신체활동, 생태체험, 창의인지, 문화예술, 외국어 등 6가지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시설이나 예산 부족으로 자체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갖추기 어려웠던 보육 현장의 오랜 애로사항을 해소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진도군은 이번 사업이 단순히 보육의 질을 높이는 것을 넘어, 아이를 키우는 청년 인구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전망한다. 양질의 보육 서비스 제공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청년층 유입을 이끄는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진도군 가족행복과 관계자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양질의 보육 서비스 제공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청년 유입 및 정주를 이끄는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 보육 현장 모두가 만족하는 ‘아이 키우기 좋은 진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