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PEDIEN]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며 깊어가는 가을, 하동 지리산 허브밸리가 형형색색의 꽃들과 함께 방문객을 맞이한다. 웅장한 지리산 능선을 배경으로 4ha 규모의 경관 부지에 조성된 황화 코스모스 단지가 만개하여 낭만적인 가을 분위기를 연출한다.

허브밸리는 단순한 꽃밭을 넘어선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의 면모를 갖춘다. 지리산 자생식물을 활용한 압화 전시관과 아름다운 야생화 사진 전시관이 마련되어 있어 감상의 폭을 넓힌다. 또한, 조용히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독서 쉼터도 있어 바쁜 일상 속 여유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꽃 감상 외에도 방문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계절 꽃을 활용해 직접 반려식물을 키워보는 체험과 숲해설가와 함께 열대식물원을 둘러보는 해설 투어가 운영된다. 이와 더불어 가을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스탬프 체험 이벤트도 마련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참여를 원하는 방문객은 허브밸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리산 허브밸리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도 정상 운영하여 가을 나들이를 계획하는 이들의 발걸음을 맞이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은 오후 5시에 마감된다.

다만, 내부 시설 개선 공사로 인해 오는 10월 13일부터 11월 16일까지는 일시적으로 문을 닫는다. 허브밸리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불편 없이 허브밸리를 즐길 수 있도록, 방문 전 반드시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 일정을 확인하거나 대표 전화로 문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