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 영암군이 민선 9기를 맞아 ‘기본사회’를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군민의 ‘기본행복’ 달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재선에 성공하며 군민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고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새로운 성장 전략으로서 기본사회를 강조했다. 이는 교육, 돌봄, 이동, 의료 등 삶의 기본 영역을 촘촘하게 보장하는 정책을 통해 지역 내 안정적인 삶의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기본사회 정책의 핵심에는 기본소득, 돌봄, 금융, 생활,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자리 잡고 있다. 영암군은 이미 올해 상반기 1인당 10만원의 농촌기본수당을 지급했으며, 추석에는 10만원을 추가 지급하며 지역화폐인 월출페이로 지급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에서 발생하는 이익을 주민과 공유하는 ‘햇빛소득마을’ 사업을 확대하여 전 군민이 월 15만원의 농촌기본수당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돌봄 분야에서는 ‘찾아가는 군민주치의’ 사업을 통해 6만여 명의 군민 건강을 살폈으며, 공공심야약국 운영, 소아청소년과 운영 지원 등 의료 접근성을 높였다. 노인일자리 참여자는 크게 증가했으며, 민선 9기에는 영암복지재단과 복지희망펀드 조성을 통해 의료, 요양, 주거를 아우르는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천사펀드’를 통한 무이자·무담보 대출 지원은 위기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으며, 이를 ‘영암형 지역순환경제기금’으로 확장하여 청년농과 귀농인을 위한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청년 지원을 위해 공공주택 공급, 청년희망 디딤돌 통장, 결혼장려금, 취업자 주거비 지원 등을 시행 중이며, 앞으로는 청년 등록금 책임제 도입과 공공임대주택 추가 공급, 지역기업 청년 고용 지원을 통해 교육-주거-일자리를 잇는 정착 정책을 완성할 방침이다. 이동권 보장을 위한 ‘영암형 인공지능 콜버스’는 수요 응답형 교통 시스템으로 월 이용객이 두 배 증가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는 버스·택시 연계 통합교통서비스와 저상버스 확대를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더욱 두텁게 보호할 계획이다.
영암군의 농정대전환은 농가소득 증대에 직접적인 목표를 두고 추진된다. 민선 8기부터 시작된 이 정책은 쿠팡, 성심당 등 새로운 거래처 개척을 통해 19억원의 농특산물 매출을 올렸으며, ‘영암농부남생이 유통마켓단’ 운영과 전통주, 만주, 육포 등 가공품 개발로 부가가치를 높였다. 민선 9기에는 농식품유통센터를 중심으로 생산-가공-유통-판매를 통합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규모를 확대하며, 무화과·떫은감 등 12개 품목에 대한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를 시행하여 농가 경영 안정을 도모한다.
지역화폐인 월출페이는 기본사회와 농정대전환 정책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3만 7천여 명의 회원과 2,326개 가맹점을 확보하고 400억원 발행액을 돌파한 월출페이는 공공배달앱, 택시, 여행상품, 영암몰 등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내 소비와 소득 순환의 고리를 강화하고 있다. 민선 9기에는 월출페이 발행 규모 확대와 함께 가맹점 발굴, 사용처 다변화, 재사용 인센티브 확충 등을 통해 이용 확대를 도모하며, 생산-소비-기부까지 연결하는 지역금융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대불산단 기업과 지역 농가를 잇는 상생 노력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
기업의 영암쌀 구매량은 지난해 1만 2514포로 크게 늘었으며, 농특산물 누적 구매액도 18억 8천만원에 달한다.
앞으로는 이러한 협력 모델을 대불산단 전체 입주기업으로 확대하고, 청년 정규직 채용 확대를 위한 사회적 대타협도 추진한다.
영암군은 에너지 대전환을 성장 동력으로 삼아 햇빛과 바람을 군민 소득으로 연결하고, 역사·문화·사람을 지역 활력으로 활용하여 문화관광 대전환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청년이 돌아오고 아이 키우기 좋은 영암, 어르신이 행복한 영암을 만들어 전남광주 서남권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우승희 군수는 “민선 9기는 변화와 혁신을 완성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모든 변화의 목표는 군민의 더 나은 생활이며, 현장에서 체감하는 혁신으로 군민의 얼굴에 웃음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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