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금산군이 축산악취 발생으로 인한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시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나섰다.
단순 민원 대응 방식을 넘어 과학적 측정과 현장 감시를 병행하는 선제적 악취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집중한다.
이를 위해 금산군은 축산악취 감시원, 악취포집차량, 고정식 포집기 등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악취가 심해지는 새벽과 저녁 취약 시간대 측정을 확대한다.
현재 지역에서는 2명의 축산악취 감시원이 활동하며 축산악취뿐만 아니라 대기, 수질 등 환경오염 행위 전반을 감시한다. 이들은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근무하며 주말 환경 민원에도 신속하게 대응한다.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총 465건의 현장 확인 및 계도 활동이 이루어졌으며, 환경오염 행위가 의심되는 경우 담당 공무원과 즉시 연계해 현장 점검 및 후속 조치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악취포집차량은 상습 악취 발생 지역의 악취 농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취약 시간대 악취를 포집·측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금산읍 아인리 대원칸타빌 인근과 금성면 하류리 축산단지에 설치된 고정식 악취포집기는 악취 발생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군은 악취 발생 특성을 면밀히 분석해 새벽, 저녁 등 주민들이 실제로 악취를 체감하는 시간대에 탄력적인 현장 점검과 악취 측정을 시행한다.
‘악취방지법’에 따른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거나 관계 법령상 조치 요건이 확인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엄정한 행정처분이 내려질 예정이다.
또한, 축산농가에 대한 현장 점검과 악취 측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악취 저감 및 가축분뇨 적정 관리를 지도해 사후 단속과 사전 예방을 병행하는 축산 환경 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축산악취는 기온, 풍향, 시간대, 가축분뇨 관리 상태 등에 따라 발생 정도가 달라지는 만큼 주민들이 실제로 불편을 느끼는 시간대와 지역을 중심으로 세밀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가용한 장비와 인력을 적극 활용해 주민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법령 위반 사항이나 악취 배출허용기준 초과가 확인될 경우에는 관계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것"이라며 "군민들이 쾌적하고 청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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