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남 하동군 고전면 새마을협의회가 지난 9월 15일 유휴 경작지에서 직접 재배한 고구마를 수확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새마을지도자회와 부녀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수확은 탄소중립 실현과 토양 생명 살리기라는 취지로 지난 5월 모종을 심은 결과다.
올해는 기록적인 가뭄으로 인해 지난해보다 수확량은 줄었으나, 회원들의 꾸준한 밭 관리 덕분에 250상자에 달하는 고구마를 거뒀다. 이 고구마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일부는 판매하여 출산 가정 축하금 및 봉사활동 기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정태호 고전면새마을협의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수확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정성껏 거둔 고구마가 어려운 이웃들이 화목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수 고전면장은 새마을단체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행복하고 살기 좋은 고전면을 가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고구마 수확은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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