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장애인종합지원센터–하동시니어클럽 업무협약 체결 (하동군 제공)



[PEDIEN] 하동군장애인종합지원센터와 하동시니어클럽이 지난 9월 15일, 취약계층 복지 증진과 지역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공유하며 복지 서비스의 폭을 넓히고,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력은 네 가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우선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상 및 정서 지원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한,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강화하고 생활·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며, 관내 장애인을 위한 복지 서비스 연계 범위도 넓힐 예정이다. 특히 2027년까지 노인일자리와 연계한 협력 모델을 구체적으로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시니어클럽의 노인일자리 인력과 센터의 복지 기반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데 있다. 이를 통해 관내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일상·정서 돌봄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협력이 이루어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최영옥 하동군장애인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어르신들에게는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인들에게는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결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장애인들이 복지 서비스를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하성훈 하동시니어클럽 관장 역시 “어르신들이 쌓아온 경험과 정성이 이웃을 돌보는 힘이 될 것”이라며 “노인일자리가 지역 복지를 함께 채우는 의미 있는 일자리가 되도록 센터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정기적인 실무자 간담회를 통해 협력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2027년까지 연계 범위를 점진적으로 넓혀 지역 중심의 상생 복지 모델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