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추석 명절을 앞둔 영주시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영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명절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홀로 보내거나 사회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정성을 담은 음식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명절 음식은 단순히 끼니를 해결하는 것을 넘어,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매개체가 된다.
봉사활동에는 영주시여성자원봉사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지구협의회, 선지회봉사대, 영주시지역발전협의회 여성회 등 4개 봉사단체 회원 40여 명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명절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다양한 음식을 직접 만들며 구슬땀을 흘렸다.
참여자들은 첫날인 15일 재료 손질과 전처리 작업을 마친 뒤, 16일에는 꼬치전, 동그랑땡, 호박전, 배추전 등 다채로운 명절 음식을 직접 만들어 정성껏 포장하는 작업을 이어갔다. 이렇게 완성된 음식들은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영주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되어 훈훈함을 더했다.
음식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명절을 앞두고 이렇게 직접 만든 음식을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덕분에 혼자 보내는 명절이 조금은 덜 외롭고 따뜻하게 느껴진다”고 말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는 물질적인 지원을 넘어선 정서적 지지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함연화 영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생활 속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센터는 이번 명절 음식 나눔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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