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구미 지역 운수업계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통 큰 행보에 나섰다. 일선교통과 구미오성운수 두 기업이 총 5,400만원 상당의 구미사랑상품권을 구매하며, 기업 복지비가 골목상권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
지난 9월 15일 구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박상섭 일선교통 대표, 문성식 구미오성운수 대표가 참석해 구미사랑상품권 구매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명절을 맞아 기업의 복지·포상금 등을 지역 상품권으로 지급함으로써, 기업과 소상공인 간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운수업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구매한 5,400만원 상당의 구미사랑상품권을 임직원 복지 및 포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복지 지출이 지역 내 소비로 직접 연결되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지난해 구미상공회의소와 5억원 규모의 상품권 구매 협약을 맺은 것을 시작으로, 구미시체육회 3억원, 구미중소기업협의회 1억원 등 관내 기관·단체의 자발적인 상품권 구매 참여를 꾸준히 확대해 왔다. 이번 운수업계의 참여는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상에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 소비가 곧 지역경제의 힘”이라며 “관내 기업들의 자발적인 구미사랑상품권 구매를 통해 소비의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기업과 소상공인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구미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박상섭 일선교통 대표는 “임직원 복지에 활용하는 상품권이 지역 상권에도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올해 총 1,682억원 규모로 구미사랑상품권 발행을 확대했으며, 일반 발행 외에도 정책 사업 및 각종 행사 연계 124억원 규모의 정책 발행과 법인 할인 판매를 추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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