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면 어르신 목욕 나들이로 “개운하고 행복한 하루” 선물 (강진군 제공)



[PEDIEN] 강진군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향기로운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위생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하반기 어르신 목욕 나들이'를 성전면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15일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성전면에 거주하는 어르신 24명이 참여했다. 평소 고령이나 거동 불편으로 대중목욕탕 이용이 어려웠던 어르신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목욕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사)강진군새마을회 소속 성전면 봉사자 6명이 이번 행사에 동행하며 어르신들을 위한 헌신적인 봉사를 펼쳤다. 봉사자들은 안전한 이동 지원부터 시작해, 어르신들의 목욕 보조, 그리고 정성껏 준비한 점심 식사 대접까지 꼼꼼하게 챙기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목욕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서는 엄두도 내지 못했던 목욕탕 방문이었는데, 이렇게 안전하게 다녀오고 개운하게 씻을 수 있도록 도와줘서 몸도 마음도 한결 가벼워졌다"며 "뜨거운 물에 피로도 풀고 이웃들과 담소를 나누며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한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목욕 서비스, 식사, 나들이 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위생 환경 개선은 물론, 우울감 해소에도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조지연 성전면장은 "어르신들의 위생 관리는 삶의 질과 자존감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복지"라며 "앞으로도 성전면 새마을회를 비롯한 지역 봉사단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촘촘한 현장 행정으로 주민들에게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