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청년 창업자 23인과 ‘깐부회동’ (구미시 제공)



[PEDIEN] 구미시가 지역 청년 창업가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5일, 교촌치킨 1호점에서는 청년 창업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창업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딱딱한 회의 형식을 탈피해 '깐부 회동'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었다. 함께 치킨을 나누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방식으로, 청년 창업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고민과 어려움을 허심탄회하게 나누고 선배 창업자의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구미에서 창업하고 성공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이 되었다.

참석자들은 로컬크리에이터, 청년예술창업특구, 구미영 스타트업 지원사업, 청년창업 지원사업 등 구미시의 다양한 청년 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이들이다. 또한 구미 출신으로 '읍천리382', '닭동가리' 등을 거쳐 현재 '전수창오리주물럭'과 '팔도씨피자'를 운영 중인 선배 창업자 전재목 대표도 자리를 함께했다.

전 대표는 이날 창업 계기부터 사업 과정에서의 위기 극복, 새로운 도전에 대한 열정까지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풀어내며 후배 창업자들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창업 현장의 어려움과 지원 정책에 대한 청년들의 의견이 오갔으며, 식사를 곁들인 자유로운 네트워킹 시간도 이어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청년 창업가들의 도전과 열정은 구미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라며, "청년들이 구미에서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든든한 동반자이자 '깐부'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미시는 올해 처음으로 기존 당일 중심의 기념행사를 6일간의 '청년주간'으로 확대하고,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