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 서구 내동 주민자치회가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미래를 설계하는 ‘2026년 내동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주민들이 제안한 마을 의제를 공유하고 2027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자리였다.
총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주민자치회가 펼쳐온 활동 성과를 보고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2027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제안된 다양한 의제들이 소개되었으며, 주민들은 투표를 통해 내년에 추진할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했다.
가장 많은 주민의 선택을 받은 사업은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나눔 실천으로 자리 잡은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였다. 이 사업은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대표 사업으로 꼽히며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어르신 인생 한 컷 △함께 만드는 깨끗한 우리 마을 △제6회 우리가 그린 안골축제 △벽화 조성사업이 주민들의 선택을 받아 내년도 핵심 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 총 5개 사업이 주민들의 직접적인 참여로 선정된 것이다.
이상도 내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고 우리 마을에 꼭 필요한 사업들을 함께 고민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주민들의 소중한 투표로 결정된 5개 사업이 성공적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주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발로 뛰는 주민자치회가 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전문학 서구청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를 표하며, “주민의 손으로 직접 뽑아주신 내년도 5개 사업이 풍성하고 활기차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통해 내동 지역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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