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2동 주민자치회, 2026년 제7회 작전2동 주민총회 성료 (계양구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 계양구 작전2동에서 주민들의 목소리가 마을 사업으로 구체화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12일, 작전2동 주민자치회는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제7회 작전2동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총회에는 150여 명의 주민이 직접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단순히 안건 논의에 그치지 않았다.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시낭송과 통기타,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졌으며, 전통문화체험과 냄비받침 만들기 등 흥미로운 체험 부스도 운영되어 참여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주민자치회는 보다 많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총회 개최 이전인 지난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온·오프라인 투표를 병행했다. 온라인 투표와 함께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현장 투표소를 운영하는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총 808명의 주민이 투표에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주민들의 투표를 통해 2027년 시행될 주민참여예산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일반참여형 사업으로는 미끄럼 방지 연석 교체와 쏠라표지병 설치 사업이 선정되었으며, 동센터형 사업으로는 스마트폰 AI 활용 교육, 마을 의제 발굴 지원 사업, 청소년 주민자치학교, 반려식물 키우기 등 4개 사업이 이름을 올렸다. 총 6건의 사업이 주민들의 뜻을 모아 선정된 것이다.

박무진 작전2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실질적인 마을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주민자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통해 마을 발전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