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식당, 추석 맞아 대전 중구에 이웃돕기 후원금 기탁 (대전중구 제공)



[PEDIEN] 대전 중구 대흥동에서 오랜 기간 영업해 온 '내집식당'이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14일, 내집식당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100만원을 대전 중구청에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중구의 복지 사업인 '희망2040'을 통해 지역 내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는 단순히 일회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수년간 꾸준히 이어져 온 내집식당의 나눔 정신을 보여준다.

정경임 대표는 평소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후원에 앞장서 왔다. 지난해 9월부터는 매달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했으며, 수년째 저소득 가정을 위해 도시락과 밑반찬을 후원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왔다.

특히 이번 성금 기탁은 대흥동에서의 영업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이루어져 더욱 깊은 울림을 준다. 내집식당은 지난주 대흥동에서의 영업을 종료했으며, 오는 10월 중 오류동으로 자리를 옮겨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오랜 시간 지역 어르신과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밥상과 온정을 나눠주신 정경임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 오류동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내집식당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내집식당의 따뜻한 나눔은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며 새로운 출발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