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협, 청평호 일원서 수질보전 하천정화활동 (가평군 제공)



[PEDIEN] 가평군 청평호 일원에서 북한강 수질 보전을 위한 대규모 하천 정화활동이 펼쳐졌다.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는 지난 14일, 가평군 환경과 및 청평가평수상레저조합 회원들과 함께 약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중호우로 유입된 쓰레기 수거에 나섰다.

이번 정화활동은 육상에서 접근하기 어려운 청평호 수중과 연안 지역에 방치된 쓰레기를 신속하게 제거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참여자들은 수상보트를 적극 활용하여 부유 쓰레기와 하천변 쓰레기 등 총 5톤 분량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집중호우로 인해 북한강에 대량 유입된 쓰레기가 팔당상수원으로 흘러들어 수질 오염과 수생태계 훼손을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특수협은 이번 활동을 통해 이러한 잠재적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깨끗한 수변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주남진 특수협 운영본부장은 "집중호우 이후 북한강에 유입된 쓰레기는 팔당상수원의 수질과 수생태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북한강 수질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평군 관계자 역시 "이번 민관 협력 정화활동으로 수중과 수변에 쌓인 쓰레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었다"며, "깨끗한 북한강과 팔당상수원 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향후 북한강 수질 관리에 대한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