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인천서해구협의회, 북한이탈주민과 송편 빚으며 한가위 정 나눠... (서해구 제공)



[PEDIEN]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서해구협의회가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힐링취미 교실'의 첫 문을 열었다.

지난 12일 민주평통 사무실에서 열린 첫 수업에는 북한이탈주민과 여성 자문위원 등 17명이 참석했다. 이 프로그램은 북한이탈주민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돕고, 참석자 간 만남과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통일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주제로 진행되는 수업은 최문선 강사의 지도로 이론 강의와 만들기 체험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오는 12월까지 매월 1회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첫 수업은 추석을 앞두고 진행되어, 참석자들은 함께 송편을 빚으며 고향에 가지 못하는 아쉬움과 그리움을 달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오랜만에 만난 참석자들은 서로의 안부를 묻고 명절 이야기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첫 수업을 마무리했다.

민주평통은 풍성하고 따뜻한 한가위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쌀 한 포씩을 전달하며 온정을 더했다.

유정학 협의회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함께 모여 정을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한가위 둥근 달처럼 따뜻한 마음을 서로 나누고 채워가는 소중한 소통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처럼 민주평통의 힐링 취미 교실은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따뜻한 공동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