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어린이·임신부부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시작 (부천시 제공)



[PEDIEN] 부천시는 다가오는 9월 21일부터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올해는 특히 어린이 무료 접종 대상 연령이 기존 13세에서 14세까지 확대되며, 접종 대상 범위가 더욱 넓어졌다.

이번 접종은 생후 6개월부터 14세까지의 어린이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우선 진행된다. 9월 21일에는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와 임신부들이 접종을 시작하며, 1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9월 28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이는 가을철 독감 유행에 대비해 시민들의 면역력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접종 일정은 인플루엔자 유행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추후 조정 및 확정될 예정이다. 확정되는 일정은 별도로 상세히 안내될 계획이다.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들은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가까운 접종 가능 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부천시는 국가예방접종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15세 이상 64세 이하 시민 중에서도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본인 등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자체 무료 예방접종도 실시한다. 이 사업은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부천시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진행된다.

송정원 부천시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는 유행 전에 미리 예방접종을 받아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라며, “올해 어린이 무료 접종 대상이 확대된 만큼, 대상자들은 각자의 접종 일정을 꼼꼼히 확인하고 적기에 접종받아 건강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