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 서구 청라2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2일, 주민 약 80여 명과 함께 제6회 주민총회 및 제4회 가족초청한마당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2027년도 주민자치 지원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가족과 이웃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였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주민총회는 서구 동아리 ‘메아리’의 요들송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김정숙 주민자치회장의 개회 선언과 내빈 소개, 자치회 현황 및 경과 보고, 내년도 자치계획안 및 시범사업 소개, 그리고 주민투표 결과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총회를 위한 투표는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4일까지 11일간 온라인과 거점 투표소에서 진행됐다. 총 1151명의 주민이 참여한 투표 결과, 2027년 주민자치회 지원사업으로는 '안전하고 깨끗한 우리 마을 만들기'가 1순위로 선정됐다. 뒤이어 '아로마테라피 만들기', '가족초청한마당'이 각각 2, 3순위로 결정되어 내년도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주민총회에 이어 열린 '가족초청한마당'은 올해 4회째를 맞이하며 '명랑운동회' 콘셉트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초등학생 자녀와 학부모로 구성된 16개 팀과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청팀과 홍팀으로 나뉘어 행운을 잡아라, 딱지치기, 단체 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종목을 함께 겨뤘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가족 간의 사랑과 이웃 간의 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운동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가족들과 함께 땀 흘리며 경쟁하는 경험은 학교 운동회와는 또 다른 즐거움이었다”며 “가족들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숙 청라2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었던 이번 주민총회가 매우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청라2동을 만들기 위해 주민 참여와 소통을 활성화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금미영 청라2동장은 “올 한 해 주민자치회를 이끌어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총회에서 결정된 내년도 시범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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