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시흥시 은행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5일 은행길 담소공원에서 개최한 ‘2026 은행동 문화마실 와글와글’과 제5회 은행동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와 마을 문화를 융합한 참여형 축제로 기획됐다. 주민총회를 중심으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체험 부스, 바자회, 주민 공연, 전문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주민총회에서는 2027년 추진될 주민자치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한 현장 투표가 진행됐다. 치열한 경쟁 끝에 '주민과 함께 걷고' 사업이 862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배우고 나누는 자원순환학교'가 777표, '우리동네 함께가꿈 마을정원사'가 704표를 각각 획득하며 그 뒤를 이었다.
선정된 사업들은 주민 건강 증진, 마을 환경 개선, 자원순환 문화 확산, 탄소중립 실천 등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들을 중심으로 내년도 주민자치사업에 반영될 예정이다.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마을 조성을 목표로 한다.
행사장에서는 어린이집 무용, 청소년 가야금 및 바이올린 연주, 태권도, 난타, 청소년 댄스, 어린이 노래 공연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무대가 이어졌다. 또한 어린이 연극과 벌룬 마임 등 전문 공연도 펼쳐져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은계호수공원을 함께 걷는 '주민과 함께 걷고'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건강을 다지고 공동체의 가치를 나누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는 주민들의 일상 속에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영록 은행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과 지역 단체, 아동·청소년이 함께 만든 마을 축제였다"며 "앞으로도 문화와 나눔이 공존하는 주민 중심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유성희 은행동장은 "주민총회와 문화행사를 함께 개최해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를 만들었다"며 "주민이 주도하는 은행동 공동체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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