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광역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가 장애 자녀의 자립을 준비하는 부모들을 대상으로 ‘자녀의 내일을 담은 갈대상자’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9월부터 11월까지 격주 화요일, 3시간씩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변경희 한신대 재활상담학과 교수가 강의를 맡아 자립에 필요한 역량 강화 교육과 함께 ‘자녀 기록집’ 만들기를 지도한다.
교육에 참여하는 14명의 부모는 1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장애 자녀를 두고 있다. 기록집은 △자녀 이해하기 △자녀 지원하기 △삶의 기반 준비하기 △이어갈 사람에게 전하기 등 네 가지 내용을 담는다.
20대 자녀를 둔 한 참여 부모 A 씨는 “혼자 출퇴근하는 자녀의 모습을 보며 서툴지만 배우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언젠가 자립할 자녀를 위해 먼저 배우고자 한다”고 교육 참여 소감을 밝혔다.
변 교수는 “자녀의 일상을 기록하는 것은 활동지원사, 사회복지사, 지역사회 이웃에게 자녀의 이야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이라며 “부모 스스로 ‘나는 내 자녀를 독립시킬 마음의 준비가 되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센터는 오는 12월, 교육에 참여한 부모들이 만든 자립 기록집의 제작 과정과 내용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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