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장애통합 교재·교구 대여 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장애영유아의 놀이와 배움을 지원하고,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통합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둔다.
센터는 지난 2016년부터 언어치료, 선별검사, 경기도 발달지원 서비스 연계 등 영유아 발달지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번 교재·교구 대여 사업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장애영유아의 특성과 발달 수준에 맞는 전문 놀이 도구를 기관에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의 활동 참여 기회를 넓히고자 기획됐다.
또한, 현장 교사들이 겪는 수업 자료 및 준비물 마련의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도 기대된다. 시범 운영 기간에는 장애통합·장애전문 어린이집과 특수학급을 운영하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이 우선 대상이다.
대여 기관은 센터 누리집을 통해 대여 가능 물품을 확인하고 신청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기본 대여 기간은 2주이며, 대기 예약이 없을 경우 1회에 한해 14일 연장이 가능하다.
센터는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교재·교구에 대한 현장 수요와 이용률을 면밀히 분석할 계획이다. 교사들의 실질적인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본 사업을 단계적으로 보완하고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백소영 센터장은 “장애영유아가 보육 현장에서 소외되지 않고 다양한 배움과 놀이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장애통합 교재·교구의 활용도를 높이고, 장애영유아에게 한층 더 세심한 보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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