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 시청



[PEDIEN] 양주시가 오는 2027년부터 4년간 시 재정을 책임질 차기 시금고 지정을 위한 공개 경쟁 절차에 돌입했다. 현 시금고와의 약정 기간이 올해 12월 31일 만료됨에 따라, 시는 지난 7일 차기 시금고 지정 계획을 홈페이지에 공고하며 본격적인 금융기관 선정 작업에 나섰다.

이번 공개 경쟁에는 공고일 현재 양주시에 본점 또는 지점을 둔 은행법상 은행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서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시는 세입·세출 업무의 효율성과 안정적인 공금 관리를 위해 단수금고 방식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차기 시금고 선정은 금고지정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이루어진다. 시는 금융기관의 신용도와 재무구조 안정성은 물론, 대출 및 예금 금리 수준, 시민 이용 편의성, 금고 업무 관리 능력, 그리고 지역사회 기여도 등 다각적인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양주시는 오는 11월까지 차기 시금고 지정과 약정 체결을 마무리하고, 12월에는 신·구 금고 간 원활한 인수인계 절차를 거쳐 2027년 1월 1일부터 새로운 시금고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정덕영 양주시장은 “시민의 소중한 재정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최적의 금융기관을 선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시민을 위한 최고의 시금고를 지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