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가림은 OFF, 관계는 ON” (재)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래관계 증진 미술매체집단상담프로그램 운영 (파주시 제공)



[PEDIEN]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초등학교 고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또래 관계 증진을 위한 미술 매체 집단상담 프로그램 '낯가림 OFF, 관계 ON vol.2'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9월 5일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됐다.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새로운 관계 형성에 부담을 느끼는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또래와 직접 소통하고 협력하며 긍정적인 관계를 경험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청소년들이 또래와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하고 다양한 관계를 경험할 기회가 줄어드는 현실을 반영했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적인 또래 관계 경험의 장을 제공하고자 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협동 작품 제작, 감정 탐색, 자기표현 등 다채로운 미술 활동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또래의 감정과 생각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공동의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서로 의견을 나누고 협력하며 상호작용과 의사소통 능력, 배려와 협력 등 또래 관계에 필수적인 다양한 사회적 기술을 자연스럽게 습득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친구들과 활동하는 것이 어색했지만, 함께 작품을 만들면서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어 좋았다”며 “평소 친구들과 어울리는 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집단 프로그램에서 새로운 친구도 사귀고 마음이 편안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안정을 위해 개인 및 집단 상담, 심리·정서 지원,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 다양한 상담·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장문희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에게 또래 관계는 타인과 소통하고 자신을 이해하며 사회성을 발달시키는 중요한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긍정적인 관계를 경험하고 자신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심리·정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