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평택시 원평동에서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미래를 결정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지난 5일 원평근린공원에서 열린 '2026년 원평동 주민총회, 프로그램 발표회, 원평 그린데이 Part.2 축제'는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주민총회에서 2026년 주민자치회 운영 현황과 주민참여예산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특히 '주민이 만드는 우리 동네의 내일' 사업을 포함한 총 5개의 주민 제안 사업이 335명의 주민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마을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그렸다.
이날 행사에는 민요, 농악, 장구, 노래교실, 웰빙댄스, 라인댄스 등 6개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다채로운 공연은 행사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주민들의 흥을 돋웠다.
환경을 주제로 한 '원평 그린데이 Part.2 축제' 역시 가족 단위 주민들의 참여로 북적였다. 쓰담 달리기 활동과 연계된 체험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축제의 의미를 더한 것은 나눔 실천이었다. 체험 참가비 전액은 최근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제도 지역에 성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강필순 원평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와 프로그램 발표회, 환경 축제를 한자리에서 진행하며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재신 원평동장 역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와 함께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민이 행복한 원평동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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