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 소흘읍 1인 중장년 가구 대상 ‘집밥레시피’ 프로그램 실시 (포천시 제공)



[PEDIEN] 경기도 포천시에서 1인 중장년 가구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건강한 관계망을 형성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시작됐다.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4일부터 소흘읍에 거주하는 1인 중장년 가구를 대상으로 '집밥레시피'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요리 기술을 배우는 것을 넘어, 참여자 간의 자연스러운 소통을 이끌어내고 지역 내 긍정적인 지지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복지관은 소흘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살예방분과와 긴밀히 협력하며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집밥레시피'라는 이름처럼, 참여자들은 전문 요리 강사의 지도 아래 단호박죽, 불고기, 오이김치 등 가정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메뉴를 직접 만들고 조리법을 익히는 시간을 갖는다. 식재료 준비부터 조리 과정, 플레이팅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서로를 알아가는 기회를 얻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집에서도 혼자 해 먹기 어려웠던 메뉴들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며, "함께 요리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이러한 긍정적인 반응은 프로그램의 효과를 방증한다.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집밥레시피'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지역 내 1인 가구 및 중장년층이 소통하고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의 고립감을 완화하고 촘촘한 사회관계망을 형성하여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