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시청



[PEDIEN] 화성특례시가 기업 실증지원과 지역사회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웨어러블 보행보조 로봇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증진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과 세다는 지난 25일 어르신 건강증진과 스마트 복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웨어러블 보행보조 로봇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기업에 실제 이용 환경에서 제품의 성능과 사용성을 검증할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지역 내 복지시설의 수요와 연계하기 위한 기업 실증지원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8월 26일부터 10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8회에 걸쳐 ‘웨어러블 로봇과 함께하는 8주 보행_건강나이 되돌리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걷기 운동에서 나아가 웨어러블 보행보조 로봇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관절 부담과 체력 소모를 줄이면서 효과적으로 보행 운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웨어러블 로봇은 편안하고 가볍게 걸을 수 있도록 돕는 ‘보조모드’ 와 적절한 저항을 통해 하체 근력운동을 돕는 ‘운동모드’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참여 어르신의 신체 상태에 맞춰 단계별 보행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 운동을 돕고 하체 근력과 보행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업에는 실제 이용자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제품을 현장에 적용해 사용성과 편의성 등을 확인할 기회가 제공된다.

현장에서 얻은 의견과 자료는 향후 제품 개선과 기술 고도화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제품 지원을 넘어 기업의 기술 실증과 지역사회 복지서비스를 연결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기업에는 실제 현장에서 제품을 검증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는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생형 실증모델이다.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하고도 실제 현장에서 제품을 검증할 기회가 부족한 기업을 발굴해 공공·복지시설과 연계하고 제품 실증과 판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