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장에서 송도까지…‘인차이나로드 청년탐방단’ 인천의 한중·글로벌 문화 전 세계에 알린다 (인천광역시 제공)



[PEDIEN] 개항의 발자취가 서린 역사적 공간부터 최첨단 국제도시의 미래상까지, 인천 속 한중 및 글로벌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국내외에 알리는 청년 탐방 행사가 열렸다.

인천광역시는 26일 대학생 등 청년탐방단 20명이 참여한 ‘인차이나로드: 인천 속 한중·글로벌 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2026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연계 행사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이 인천의 근현대 역사를 간직한 개항장과 국제도시 송도 일대를 직접 탐방하며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이를 온라인을 통해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탐방단은 대학생 지원자를 대상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됐으며 4명씩 5개 팀을 구성해 개항장과 송도 곳곳을 누볐다.

참가자들은 근대 개항도시에서 오늘날 글로벌도시로 이어지는 인천의 변화와 가치를 현장에서 직접 살펴봤다.

탐방을 마친 참가자들은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인천청년문화창작소에 모여 주요 명소를 기록한 영상과 사진을 공유하고 탐방 과정에서 느낀 소감을 나눴다.

참가자들이 촬영한 현장 사진과 영상은 SNS를 통해 국내외에 소개됐다.

서미숙 시 국제협력과장은 “청년들이 개항장과 송도를 직접 걸으며 인천이 세계와 만나온 역사와 글로벌도시로 변화해 온 모습을 몸소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청년들이 발견한 인천의 매력이 SNS를 통해 국내외로 확산되고 이러한 경험과 소통이 새로운 한중관계를 만들어가는 작은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 탐방 프로그램을 비롯해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와 연계한 인차이나 시민아카데미, 인차이나 기획칼럼, 청년 아이디어 논문 공모전, 온라인 홍보 서포터즈 등 다양한 시민·청년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시의 대중국 교류협력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2016년 출범한 인차이나포럼은 연구·조사, 네트워킹, 시민참여 및 홍보 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국제콘퍼런스를 통해 그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한중협력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인천시와 주한중국대사관이 공동 주최하는 ‘2026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는 오는 9월 8일 송도컨벤시아에서 ‘AX·GX·CX 대전환기, 새로운 한중협력의 모색’을 주제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