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주시문화재단은 오는 9월 5일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조선 중기 대표 여성 문인 허난설헌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고 그녀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널리 알리기 위한 ‘제6회 허난설헌문화제’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난설헌의 시간’을 주제로 문학, 전시, 공연이 어우러지게 기획됐다.
올해로 여섯 번째 해를 맞이하는 허난설헌문화제는 공연, 전시, 백일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허난설헌’ 이라는 인물과 역사, 문학 장르에 대해 알려왔고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기여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허난설헌의 문학적 가치와 생애를 알리는 것을 넘어, 미래 문학 인재를 발굴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학 행사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 프로그램인 ‘전국 청소년 백일장’은 조선시대 과거시험 현장을 고스란히 재현해 기존의 딱딱한 ‘대회’분위기 대신 참가자들이 문학 창작의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로 꾸며진다.
이와 함께 엽전을 활용한 미션형 체험, 전문 배우들이 진행하는 왕과 나의 시간, AR 전시, 북 라운지 등이 유기적으로 연계해 진행되며 허난설헌의 고향인 강릉시와 교류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강릉시립합창단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진행된다.
광주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허난설헌문화제는 조선시대와 근현대, 미래의 시간을 몰입감 있게 재현해 시민들이 오감으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허난설헌의 생애와 작품이 주는 울림이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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