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포항시가 산림청 주관 ‘가로수 조성·관리 우수사례’ 공모에서 ‘포스코대로 보행자 중심거리 조성’ 사업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사업은 기존 8~9차선의 차량 중심 도로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걸을 수 있는 보행자 친화 공간으로 바꾸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조성된 약 500m 구간은 3열 다층 식재 방식을 도입해 입체적인 가로수 경관을 완성했다. 이는 미세먼지와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여름철 열섬 현상을 완화하는 녹색 캐노피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자전거 도로를 정비하고 노후 보도블록을 교체했으며, 불법 주정차를 엄격히 차단했다. 이를 통해 차량 중심의 도로 공간은 이제 보행자 중심의 ‘가로수 특화 거리’로 완전히 탈바꿈했다.
포항시는 올해 약 350m 구간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형산강변과 포항철길숲을 잇는 보행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파편화된 녹지를 연결하는 그린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손초희 그린웨이추진과장은 “포스코대로가 주변 병원과 상가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걸을 수 있는 사람 중심의 거리로 자리매김하도록 구간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녹색 공간을 누릴 수 있는 걷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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