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2026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수상 (무안군 제공)



[PEDIEN] 전남 무안군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6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는 2022년부터 5년 연속 이어진 쾌거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정책 추진의 성과를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다.

시상식은 지난 1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무안군은 2022년과 2023년 최우수상, 2024년 우수상, 2025년 대상에 이어 올해 다시 우수상을 거머쥐며 명실상부한 '일자리 명가'임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2025년도 일자리 정책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자리였다. 무안군은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도 남악·오룡 신도시와 농촌 지역이 공존하는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을 일자리 정책에 효과적으로 반영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산업, 청년, 농촌을 아우르는 지역 맞춤형 고용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점이 주효했다. ‘청년이 모이는 첨단 거점, 내 삶이 높아지는 일자리 무안’이라는 비전 아래,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현장 밀착형 취업지원 △청년·신중년 맞춤형 고용 △도농상생 로컬브랜드 창업 △취약계층 포용적 일자리 등 5대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결과다.

이러한 노력은 2025년 주요 고용지표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15~64세 고용률은 66.9%를 기록했으며, 취업자 수는 5만 3800명에 달했다. 상용근로자 수 2만 6050명,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1만 7408명 역시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여성 고용률 또한 59.8%로, 목표치인 59.3%를 웃돌며 고용 안정성 강화에 기여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5년 연속 수상은 도농복합도시의 강점을 살려 신도시의 성장동력과 농촌의 안정적인 고용 기반을 함께 키워온 결실”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화합물반도체와 K-푸드 등 미래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청년과 신중년, 취약계층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군민 한 분 한 분의 삶의 질을 높이는 무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