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거창군수, 2027년 업무계획 수립을 위한 현장간담회 시작 (거창군 제공)



[PEDIEN] 이홍기 거창군수가 2027년 업무계획 수립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시작하며 군민과의 소통을 본격화했다.

거창군은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8월 19일부터 9월 11일까지 5대 분야별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인구, 보건·복지, 경제·산업, 농업·농촌, 문화·관광·체육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군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첫날인 19일, 이 군수는 거창군상공협의회와 거창시장번영회를 방문했다. 상공협의회에서는 지역 기업 지원 확대와 외부 기업 유치, 특히 승강기베스트밸리 입주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소 및 안정적 성장을 위한 지원 강화를 건의했다. 또한 자율주행 버스 시범 도입과 거창사랑상품권 예산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제안이 나왔다.

거창시장번영회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스크린 파크골프장 조성, 대형버스 주차장 확보, 빈 점포 활용 방안 마련 등이 논의됐다.

둘째 날인 20일에는 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 축산 및 여성농업인 단체와 만났다. 대한노인회는 경로당 및 노인회 분회 운영 개선과 노인대학 프로그램 다양화를 요구했으며, 축산 및 여성농업인 단체는 2세대 축산 농가 지원, 양계시설 현대화 규제 완화, 농번기 마을 급식 및 농작업 대행 서비스 개선 등을 제안했다.

이 군수는 “다양한 제안에 모두 부응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여러 각도에서 해결 방안을 모색해 현장의 목소리가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거창군은 교육·인구, 농업·농촌, 문화·관광·체육 분야의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2027년 업무계획에 반영하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