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함안군 칠원읍이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굿모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 이웃과 독거노인 간의 연결고리를 강화해 지속적인 안부 확인 체계를 구축하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및 안전사고 등 위기상황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굿모닝사업의 대상은 독거노인 고독·고립 전수조사를 통해 발굴된 고위험군 99명이다. 칠원읍 맞춤형복지 담당자와 이웃연결단은 이들을 7월 초부터 9월 초까지 정기적으로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살필 예정이다. 식사 여부와 건강 상태 등 일상생활 전반을 꼼꼼히 점검한다.
안부 확인 과정에서는 폭염 시 외출 자제와 충분한 수분 섭취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을 안내한다. 만약 전화 연락이 닿지 않을 경우에는 직접 가정을 방문해 대상자의 안전 여부를 즉시 확인하는 등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갖춘다.
또한, 방문 시에는 생필품과 기탁 물품을 전달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이나 복지 욕구가 확인될 경우 필요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연계도 함께 지원한다.
정미경 칠원읍장은 “사회적 관계가 단절되기 쉬운 독거노인에게는 이웃의 지속적인 관심과 안부 확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고독·고립 위험 가구를 세심하게 살피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촘촘한 지역 돌봄 안전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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