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PEDIEN] 남원시 평생학습관이 배움의 즐거움을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가는 특별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 7월과 8월, 정규 교육과정 휴강 기간을 활용해 운영된 '특화동아리' 프로그램에 참여한 181명의 학습자들은 6주간의 심화 학습을 통해 배운 기술을 지역사회를 위해 아낌없이 나눴다.

'홈패션 기초'를 비롯한 22개 과정에 참여한 학습자들은 수업에서 익힌 솜씨를 발휘해 바지, 배냇저고리, 손뜨개 수세미, 원목도마 등 총 21개 품목, 550점에 달하는 정성 가득한 물품을 제작했다.

이 물품들은 남원시보건소, 금지면, 남원사회복지관 등 지역 내 복지시설과 기관에 전달되어 따뜻한 온기를 더했다.

평생학습관의 '특화동아리'는 단순한 학습을 넘어 배움과 나눔, 성장의 선순환을 추구하는 남원시의 특색 프로그램이다. 학습자들은 이 과정을 통해 자신의 지식과 기술을 한층 발전시키고, 이를 실질적인 결과물과 재능으로 연결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경험을 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장애인, 임산부와 신생아, 어르신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웃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라인댄스'와 '통기타' 동아리 회원들은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신나는 공연을 선보이며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천연화장품 자격과정' 학습자들은 남원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 학습자들과 함께 천연 폼클렌저를 만드는 체험 활동을 진행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남원시 교육체육과 관계자는 "이번 특화동아리 활동은 평생학습이 개인의 성장에만 국한되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가치를 창출하는 과정임을 보여주는 훌륭한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배우고 성장한 역량을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마련해 배움과 나눔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원시 평생학습관은 앞으로도 학습자 중심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여, 시민들의 학습 역량이 지역의 사회적 가치로 발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배움이 개인의 삶의 변화를 이끌고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성장으로 이어지는 '남원형 평생학습'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