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집중호우 피해 도로 응급복구 총력



[PEDIEN]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남부지방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통영시에 도로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시가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도로 응급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8일 오전 7시 기준으로 집계된 피해 현황 속에서도 통영시는 파손된 도로 구간에 대한 현장 확인과 응급복구를 병행하며 신속한 교통 기능 회복에 힘쓰고 있다.

특히 봉평동 용화사 방면 도로 약 500m 구간은 응급복구를 완료하며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했다. 이와 더불어 국도 1021호선 동원골프장 입구 지방도, 산양읍 연화리 연명마을 뒤편 주요 피해 구간에 대한 응급복구 작업도 속도감 있게 진행 중이다.

읍·면·동별 접수된 도로 피해 건 가운데 48건은 이미 응급복구를 마쳤으며, 현재 6건은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시는 직원과 관련 단체가 자체적으로 처리 가능한 구간은 즉시 정비하고, 순차적 공사가 필요한 곳은 준비 중이다.

장비와 전문 인력이 필요한 현장에는 도로보수원과 전문 공사 장비가 투입되어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산양읍 척포 달아~수산과학관 방면, 산양읍 미남리 달아선착장 일원, 척포 해안로 침수 구간, 시내 침수 지역 등에서는 배수로 청소, 싱크홀 보수, 배수로 막힘 해소, 포트홀 정비 등 다양한 복구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시는 산양읍 궁항 등 피해 우려 지역을 수시로 점검하며 추가 피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등 '보고 또 보고 듣고 또 듣는' 자세로 응급복구와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현장 확인과 응급복구를 추진하고 있다”며 “완전한 복구가 이뤄질 때까지 현장 중심의 대응을 이어가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 구간 점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