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 함평군이 기록적인 폭염에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노년층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물품을 긴급 배부했다.
군은 지난 20일 관내 취약계층 가구와 경로당에 쿨링 매트 500개와 생수 416박스를 전달하며 현장 중심의 폭염 대응 활동을 펼쳤다.
올해 여름은 북태평양 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기록적인 고온 현상이 이어졌다. 함평군 역시 폭염 특보가 30일 이상 지속되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이에 군은 폭염 장기화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이번 물품 지원을 결정했다.
물품 배부와 더불어 방문 건강 관리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연계해 모자, 쿨링 스카프 등도 함께 전달했다. 이 과정에서 군은 폭염 대응 행동 요령과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적극 홍보하며 군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기후변화로 재난의 강도가 극단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상 기후와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폭염 대응 물품 배부는 무더위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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