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제공)



[PEDIEN] 가을철 환절기를 맞아 코로나19를 비롯한 호흡기 감염병 유행이 본격화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강진군보건소가 감염에 취약한 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방역 강화에 나섰다.

기온 변화와 실내 활동 증가로 감염병 확산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 군은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관내 요양원, 주간보호시설 등 총 22개 감염취약시설을 집중 관리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는 대규모 집단감염 발생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이번 점검은 단순한 행정 안내를 넘어 실질적인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보건소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 마스크, 자가검사키트 등 필수 방역물품 8종을 각 시설에 배부했다. 또한, 이용자와 방문객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 배너를 눈에 잘 띄는 곳에 비치했다.

유사시 신속한 초기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도 병행된다. 보건소는 코로나19 등 집단 발생 시 신속한 신고 절차, 효과적인 환기 방법, 시설 자체 위생관리 요령 등을 꼼꼼하게 지도하며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강진군보건소 관계자는 “감염취약시설은 한번 감염이 발생하면 빠르게 확산될 수 있어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현장 지원을 통해 어르신과 종사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철저히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번 밀착형 방역 지원이 감염취약시설의 자체 방역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진군은 다가오는 가을·겨울철 감염병 발생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방역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