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읍 현장 공감 소통 (함평군 제공)



[PEDIEN] 전남 함평군이 민선 9기 군정 비전인 ‘함평대전환’을 실현하기 위한 현장 소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남오 함평군수가 지난 20일 함평읍사무소를 찾아 직원 및 지역 사회단체장들과 함께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함평읍의 발전 방향과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8일 발표된 ‘함평대전환 현장 공감·소통’ 계획의 첫 일정이다. 이 군수는 앞으로 9개 읍면을 차례로 방문하며 행정 현장의 목소리와 지역사회의 의견을 직접 듣고 이를 군정에 담아낼 계획이다.

이날 함평읍 간담회에서는 읍의 현황과 주요 현안이 공유됐다.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과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특히 읍 소재지의 노후화된 보행 환경 개선과 같이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생활 현안에 대한 건의도 이어졌다. 군은 현장 여건과 필요성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추진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이 군수는 읍사무소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현장 의견을 청취하며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행정을 수행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그는 지역 현안을 단순히 전달받는 데 그치지 않고, 현안의 배경과 현장 여건을 꼼꼼히 살피며 군과 읍면이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군정의 답은 책상 위가 아니라 현장에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고민하며 실제 변화로 이어지게 하는 것이 ‘함평대전환’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읍면마다 처한 여건과 주민들이 바라는 변화가 다른 만큼, 지역 주민의 의견을 세심하게 살피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연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