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광역시가 일자리 정책 분야에서 전국 최고의 성과를 인정받으며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양질의 일자리 정책 확산, 인공지능 중심 미래 일자리 창출 기반 구축, 지역 고용위기 대응체계 구축 등 다방면에 걸친 혁신적인 노력의 결과다.
전남광주광역시는 지난 1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6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 주관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시는 일자리사업비 1억9000만원과 역량강화사업비 2000만원 등 총 2억1000만원의 재정 특전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번 수상의 주요 배경에는 전국 최초로 추진된 노동 존중 및 일·가정 양립 정책들이 있다.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와 ‘육아휴직 업무대행수당’은 이미 고용노동부의 전국 정책으로 채택되어 확산되었으며, ‘산단노동자 조식지원’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산단근로자 천원의 아침밥’ 사업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정책들은 대한민국 표준 일자리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미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도 두드러진다. 전남광주광역시는 미래 모빌리티, AX 인프라 혁신 등을 통해 글로벌 AI 기업 집결지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공지능 집적단지 1단계 준공과 국가 AI데이터센터 운영을 기반으로 352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 중 160개 기업을 광주로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며 첨단 일자리 생태계를 적극 조성했다. 총 6000억원 규모의 AX 실증밸리 조성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확정과 인공지능 모빌리티 및 자율주행 국가 시범도시 조성은 미래 산업 기반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전주기 AI 인재 양성 체계 구축 또한 주목할 만하다. 유아기부터 대학, 실무 교육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지역 고용위기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 또한 이번 수상에 기여했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발생 당시,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민관합동 전담팀을 즉각 가동하고, 광산구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추진 및 협력업체 긴급지원금 지급 등 발 빠른 조치로 지역 경제와 고용 시장에 미칠 충격을 최소화했다.
전남광주광역시 민형배 시장은 “이번 수상은 복지와 일자리를 연결하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온 결과”라며, “첨단산업 투자와 일자리를 연계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그 기회와 혜택이 320만 시민에게 고르게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산업·기업·인재를 연계한 지역 일자리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고용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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